'불후' 패티김 녹화 취소→5일 결방 확정, 이태원 참사 추모 잇는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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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녹화를 취소한 데 이어 한 주 방송을 쉬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한다.
1일 KBS 관계자는 OSEN에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5일 결방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방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결정됐다.
앞서 '불후의 명곡'은 같은 이유로 지난달 31일 예정된 가수 패티 김 편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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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불후의 명곡'이 녹화를 취소한 데 이어 한 주 방송을 쉬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한다.
1일 KBS 관계자는 OSEN에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5일 결방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방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결정됐다. 앞서 '불후의 명곡'은 같은 이유로 지난달 31일 예정된 가수 패티 김 편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가운데 경사진 좁은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발생된 인명 피해는 1일 오후 기준으로 사망사 156명, 부상자 151명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한 상태다.
방송가 또한 이에 맞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신규 프로그램들의 첫 방송을 연기하고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상황. '불후의 명곡'이 애도 기간 마지막 날까지 결방을 확정하며 추모를 이어갈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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