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미 태평양 정책대화'… "인·태 협력 기반 강화"

노민호 기자 2022. 11.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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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외교당국이 1일 제2차 '한미 태평양 정책대화'를 열어 대(對)태평양 지역 정책에 관한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상렬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는 이날 정책대화에서 "태평양 역내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와 관련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한미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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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태평양 역내 호혜적 협력 강화 중요"
외교부 청사.ⓒ News1 안은나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외교당국이 1일 제2차 '한미 태평양 정책대화'를 열어 대(對)태평양 지역 정책에 관한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상렬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는 이날 정책대화에서 "태평양 역내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국장은 특히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열린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당시 우리 정부가 "태평양도서국들에 대한 관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했고, 램버트 부차관보는 이를 "환영"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와 관련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한미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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