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골든타임 지키는 올바른 CPR은?…압박 속도 너무 빨라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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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사고 현장에 주저 없이 뛰어들어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구한 시민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CPR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CPR 등 응급처치 강습을 진행하거나 연계하는 기관에 시민 문의가 늘었는데요.
올바른 CPR은 압박 속도가 1분에 100회 이상이고 누르는 깊이가 최소한 5cm가 되어야 하지만 분당 압박 속도가 145회를 넘으면 누르는 깊이는 4cm 이하로 낮아진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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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사고 현장에 주저 없이 뛰어들어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구한 시민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CPR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CPR 등 응급처치 강습을 진행하거나 연계하는 기관에 시민 문의가 늘었는데요.
응급처치를 강습하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본사와 수도권 지사에 교육 문의가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CPR을 시행하면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며 CPR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CPR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입니다. 심장이 멈추면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골든타임인 4∼5분 안에 반드시 CPR을 실시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슴 압박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올바른 CPR은 압박 속도가 1분에 100회 이상이고 누르는 깊이가 최소한 5cm가 되어야 하지만 분당 압박 속도가 145회를 넘으면 누르는 깊이는 4cm 이하로 낮아진다는 것인데요.
압박이 빠르고 깊을수록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낼 수 있지만 압박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압박의 깊이가 낮아져 혈액이 뇌까지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혜란>
<영상 : 연합뉴스TV·Inside Edition 유튜브·포항해경·제주도청·대전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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