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월 2만6811대 판매…전년 대비 약 3배↑

핵심요약

수출 2만2741대 판매…전년 대비 419% '폭증'
4개월 연속 증가세…트레일블레이저·전기차 선전

한국GM은 10월에 내수 4070대, 수출 2만2741대 등 총 2만681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90%,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내수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3%, 419.0%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올해 최대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같은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7917대 판매돼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판매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각각 1360대, 882대 팔렸다. 전기차 전략 모델인 쉐보레 볼트EV, 볼트EUV는 각각 199대, 908대 판매됐다. 볼트 EUV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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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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