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태원 참사' 공식 사과‥"주최 없는 행사도 관리하는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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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부터는 달라져야 한다"면서 이태원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도 지방자치단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이태원 핼러윈 행사가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는 이유로 용산구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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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 열린 제315회 정례회 본회 개회식에서 "시의회를 대표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가슴 아픈 잇단 사건들로 인해 소중한 청년들을 잃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늘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만 공허한 외침이 돼온 것도 불편한 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부터는 달라져야 한다"면서 이태원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도 지방자치단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이태원 핼러윈 행사가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는 이유로 용산구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또, 시의회는 '이태원 참사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84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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