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강원대,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활동

이종재 기자 2022. 11.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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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캠퍼스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춘천캠퍼스 내 단과대학 건물을 포함한 도서관, 학생회관 등 약 500여개 남‧여 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홍세민 총학생회 시설안전국장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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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강원대 제공) 2022.11.1/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대학교는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캠퍼스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대 제55대 ‘대로’ 총학생회(회장 김용신)와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주관했다.

이들은 춘천캠퍼스 내 단과대학 건물을 포함한 도서관, 학생회관 등 약 500여개 남‧여 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소형 카메라 렌즈 등의 적발 사례는 없었다.

앞서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 임원은 성범죄 예방과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춘천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했고, 춘천경찰서는 장비와 인력 등을 지원했다.

캠퍼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강원대 제공) 2022.11.1/뉴스1

홍세민 총학생회 시설안전국장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는 범죄 근절·예방을 위해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 약 1600개의 ‘여성안심 비상벨’을 설치‧운영 중이다. 외곽 및 야간 취약지역 30곳에는 ‘안심 로고라이트’를 설치했으며 CCTV 집중 관제, 긴급 경찰 연결 도움 요청 비상벨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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