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 경험 많잖아요” 38세 베테랑 향한 영웅 군단 수장의 믿음 [K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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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큰 경기 경험이 많다."키움 히어로즈를 이끌고 있는 홍원기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홍원기 감독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이용규를 믿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 선수는 큰 경기 경험이 많고, 상대 투수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선수다. 이를 우선순위로 생각해 선발로 넣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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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큰 경기 경험이 많다.”
키움 히어로즈를 이끌고 있는 홍원기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플레이오프 4차전과 비교해도 큰 변화는 없다. 다만 당시에는 ‘켈리 천적’이었던 박준태가 선발로 나섰다면, 이번에는 이용규가 나선다. 이용규는 플레이오프에서 9타수 2안타에 머물렀지만, 중요한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홍원기 감독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이용규를 믿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 선수는 큰 경기 경험이 많고, 상대 투수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선수다. 이를 우선순위로 생각해 선발로 넣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말을 이어간 홍원기 감독은 “우리는 왼손 타자들이 주축이고, 시즌 내내 그 기조를 유지했다. 가끔은 상대의 어떤 확률 때문에 오른손 타자가 나갔지만 지금은 단기전이다. 어떤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타자를 생각하다 보니 지금의 라인업을 세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1차전 결장자 명단에는 타일러 애플러와 더불어 내야수 신준우가 빠졌다. 신준우는 훈련 도중에 근육 통증을 느꼈다. 내일(2일) 출전도 검사를 통해 상황을 봐야 한다.
홍원기 감독은 “훈련 도중에 약간의 부상을 보였다. 배 쪽에 근육 통증을 보였고, 트레이너의 보고가 올라왔다. 갑자기 교체를 하게 됐다.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내일(2일)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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