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일부 야외 행사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안전 관리 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의 일부 야외 행사 일정이 취소됐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2022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일부 야외 행사가 취소됐다.
이와 함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3일 경찰과 소방당국, 해운대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계획을 검토한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의 일부 야외 행사 일정이 취소됐다. 이태원 참사 여파로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한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2022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일부 야외 행사가 취소됐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당초 행사 둘째날인 1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규모 불꽃놀이와 드론 쇼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전 문제와 애도를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3일 경찰과 소방당국, 해운대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계획을 검토한다. 조직위는 안전 매뉴얼을 지자체에 제출하고 행사장 내부는 물론 외부, 도로까지 통제하는 등 안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개최 정상화를 선언한 만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올해 지스타는 BTC(기업 대 소비자)관 1957부스, B2B(기업 대 기업)관 564부스로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확대됐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머니의 통곡…"밝고 성실한 우리 아이, 되돌릴 수 없는 현실 마음 아파"
- "밤새 시신 50구 날랐다"…20대 업소 직원이 전한 그날 참상
- `이태원 압사 참사` 군인·군무원 등 3명 숨져…음주회식·골프금지
- 이태원 참사, 여성 사망자가 왜 많았나…"100명 밀리면 압력만 5톤"
- 실종자 가족들, 생사 확인 후 희비 엇갈려…"살아있다니 다행" vs "사망했대"
- "김영선 좀 해줘라" 尹대통령-명태균 녹취록 공개 파장… 대통령실 "공천 지시 아냐, 그저 좋게
- 생산·소비 `동반 추락`… 설비투자 홀로 8.4% 반등
- `합병 SK이노` 1일 출범…무자원 산유국서 `친환경` 에너지강국 도약 이정표
- "기술혁신이 ESG"… AI로 고령화 해결 나선 제약바이오기업들
- "가계대출 총량규제 맞춰라"… 신규억제 넘어 중도상환 유도하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