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도 토트넘 생각 중…“경기 챙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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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합류해야 하는 새 팀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데스티니 우도지(19)는 일찌감치 팀과 전술을 들여다보며 토트넘 홋스퍼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팀에 보다 집중하고 있지만 우도지의 마음 한 구석에는 토트넘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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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머지않아 합류해야 하는 새 팀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데스티니 우도지(19)는 일찌감치 팀과 전술을 들여다보며 토트넘 홋스퍼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우도지는 올여름 토트넘의 마지막 영입이었다.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의 뒤를 이어 7번째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다른 신입생들과는 상황이 조금 달랐다. 앞선 선수들은 곧바로 팀에 투입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었던 반면 우도지 영입은 미래를 내다본 결정이었다.
앞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도지는 미래를 위한 선수”라며 “토트넘에 좋은 유망주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이 선수는 스펜스처럼 발전할 필요가 있고, 내 생각에는 구단을 위한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도지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곧바로 새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우디네세에서 남은 시즌 임대 생활을 마친 후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는 팀이 주축 선수로서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리그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과 1도움도 기록. 토트넘이 원하던 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부여받았다.
현재 팀에 보다 집중하고 있지만 우도지의 마음 한 구석에는 토트넘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우도지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 여기 우디네세에 있고, 이곳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부터 토트넘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면서도 “가장 어렵지만 아름답고 치열한 리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그들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보기 위해 팀의 경기를 챙겨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리에A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점차 커지고 있다. ‘풋볼 런던’도 “우도지는 분명히 콘테 감독의 시스템의 핵심 부분인 윙백으로서 경기장에 환영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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