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카드 꺼내든 키움, 요키시도 불펜 대기...1차전 총력전 선언[SPO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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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선수단에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도 불펜에 대기시킨다.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는 불펜에 대기한다.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결정했다. kt와 경기할 때처럼 기용할 예정이다"며 요키시가 이날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를 상위 타순에 배치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다. 상대 투수를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2번에 넣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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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선수단에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에이스 카드를 꺼내들고도 외국인 투수까지 불펜에 대기시킨다. 총력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키움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을 치른다.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중요한 경기만 남았다.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키움은 80승 62패 2무를 기록해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kt 위즈를 5차전 접전 끝에 시리즈전적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섰다. 기세를 몰아 키움은 플레이오프에서도 LG를 3승 1패로 제압한 뒤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단기전인 만큼 1차전 승부가 중요하다. 기선제압을 위해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 카드를 꺼내들었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등판 일정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시즌 내내 1선발로 자기 몫을 잘해줬다. 휴식도 부여하면서 게속 관리했다. 지금은 단기전이다. 등판 간격은 중요하지 않다. 사흘, 나흘 쉬고도 던질 수 있는 상황이다”며 안우진의 호투를 바랐다.
에이스가 나서는 날. 키움은 에릭 요키시도 불펜에 대기시킨다. 경기 상황에 따라 등판도 가능하다.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는 불펜에 대기한다.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결정했다. kt와 경기할 때처럼 기용할 예정이다”며 요키시가 이날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키움은 미출장 선수로 타일러 애플러와 신준우를 지목했다. 홍원기 감독은 “신준우는 부상이 있다. 내일 검사를 해봐야 한다”며 신준우가 미출장 선수롤 지정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키움은 SSG 김광현에 맞서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를 상위 타순에 배치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다. 상대 투수를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2번에 넣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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