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자산 동결 불필요’

김윤희 기자 2022. 11. 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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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를 리브랜딩한 '빗썸플러스'를 정식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빗썸플러스의 특징은 자산 동결이 없는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빗썸 관계자는 "기존 스테이킹이라는 서비스 명칭이 자산을 동결한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효율적인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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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플러스' 정식 공개…LINK 상품 최대 연 12% 보상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를 리브랜딩한 ‘빗썸플러스’를 정식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간편하게 수익을 플러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빗썸은 이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가상자산 재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X·UI를 개선했다. 

빗썸플러스의 특징은 자산 동결이 없는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지분증명(PoS) 기반 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들은 토큰을 메인넷에 일정 기간 묶어두며 네트워크 보안성을 강화하는 대가로 보상을 지급한다. 반면 빗썸플러스는 유동성 제한 없이 가상자산을 빗썸 거래소 내부에서 갖고만 있어도 보상을 지급한다. PoS 형식과 달리 별도의 출금 제한이 없어 투자자는 해당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외부 지갑으로 출금할 수도 있다.

빗썸플러스

유사 서비스 대비 높은 보상률도 장점이다. 빗썸플러스에서 첫 상품으로 제공하는 라인 링크(LN) 상품의 경우 최대 연 12% 수준의 보상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빗썸플러스에서는 상품 9종을 경쟁력 있는 보상률로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기존 스테이킹이라는 서비스 명칭이 자산을 동결한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효율적인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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