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소신발언 “음악만한 위로·애도가 있을까”

박세연 2022. 11. 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에 국가적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뮤지션 정원영이 소신발언을 했다.

정원영은 1일 자신의 SNS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애도기간 선포 후 각종 대중음악 콘서트가 줄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정원영의 소신 발언에 여러 뮤지션들이 동조하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원영. 사진|정원영 인스타그램

이태원 참사에 국가적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뮤지션 정원영이 소신발언을 했다.

정원영은 1일 자신의 SNS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애도기간 선포 후 각종 대중음악 콘서트가 줄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정원영의 소신 발언에 여러 뮤지션들이 동조하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드러머 겸 가수 박가을은 “예술을 음악으로 바라보는 한가지 시선이 두려워 이런 조치를 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댓글을 달았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주말을 즐기러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현재 사망자만 156명에 이른다. 사망자 중 외국인은 26명으로 집계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