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코리아, 정맥질환 치료용 스텐트 '베노보' 재출시

강승지 기자 2022. 11.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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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벡톤디킨슨(BD)코리아는 정맥질환 치료용 자가팽창형 스텐트 '베노보(Venovo)'를 재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베노보는 정맥 협착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맥질환 치료 전용으로 개발돼 BD코리아는 2020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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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팽창시간 지연 불편 보완 마쳐"
벡톤디킨슨(BD)코리아의 정맥질환 치료용 자가팽창형 스텐트 '베노보(Venovo)' (BD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벡톤디킨슨(BD)코리아는 정맥질환 치료용 자가팽창형 스텐트 '베노보(Venovo)'를 재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베노보는 정맥 협착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맥질환 치료 전용으로 개발돼 BD코리아는 2020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스텐트 팽창 시간 지연의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제품의 자발적 회수를 진행했고, 지난달부터 개선된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김여진 BD코리아 상무는 "동맥용 스텐트에 비해 팽창력을 극대화하면서도 혈관 모양에 더 잘 순응하는 특성을 띠고 있다"며 "동맥질환보다 아직 인지도가 낮은 정맥질환의 경각심을 높이고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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