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피플라이프 인수 … 초대형 GA 출범

신찬옥 2022. 11. 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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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2만5천명 보험 대리점

한화생명이 피플라이프를 인수하며 보험 설계사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상품개발과 판매조직 분리'를 두고 생명보험사마다 전략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화생명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독립시킨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업계 6위인 법인보험 대리점(GA) 피플라이프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피플라이프를 인수하면서 2만5000명이 넘는 대형 GA가 탄생했다. 피플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승인 등을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번 인수가 끝나면 한화생명은 3개의 GA를 갖게 된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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