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푸르밀 정상화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이지선 기자 2022. 11. 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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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회가 푸르밀 영업 종료 사태와 관련, 빠른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실군의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푸르밀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지난 44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온 푸르밀이 갑작스럽게 영업을 종료하는 것과 관련, 해결 방안과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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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푸르밀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김정흠 군의원 외 7명이 공동 발의했다.(임실군 제공)2022.11.1/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가 푸르밀 영업 종료 사태와 관련, 빠른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실군의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푸르밀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김정흠 군의원 외 7명이 공동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지난 44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온 푸르밀이 갑작스럽게 영업을 종료하는 것과 관련, 해결 방안과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푸르밀 납품 낙농가의 쿼터를 진흥회 소속 쿼터와 동일하게 매입 보상하는 방안을 함께 주문했다.

임실군의회 관계자는 "푸르밀 대표는 회사 경영 실패로 부도덕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업종료를 선언했다"며 "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통보한 것에 대해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에 위치한 푸르밀 전주공장은 11월25일 최종 생산을 마친 뒤 11월30일 모든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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