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하시2' 김장미 "짜증나, 사람들이 싫다"…일상 올리는 이들에 일침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이후 온라인을 보며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장미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사회관계망에 영어로 글을 적고, 참사 이후 일상을 공유하는 이들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김장미는 "나는 사람들이 주말에 일어난 비극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빨리 자신의 일상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는 것이 너무 짜증난다"고 말했다.
"뭐 때문이지?"라며 김장미는 "당신이 어떤 카페에 갔었는지 우리가 알아야 하니까?", "누구랑 놀았는지?"라고 반문하며 "다른 곳에도 관심을 줘봐"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장미는 영어로 된 욕설과 함께 "나는 가끔 사람들이 싫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장미는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인기 끌었으며, 지난해에는 채널A '프렌즈'에도 출연했다.
▲ 이하 김장미 글 전문.
I understand people need to move on from the tragedy that happened over the weekend but it's so annoying to see people post about their lives moving forward way too soon.
For what?
Because we need to know what cafe you went to?
For who you hung out with?
C'mon, find attention somewhere else
I XXXXXXX hate people sometimes
[사진 = 김장미 온라인 사회관계망]-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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