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익 3145억원…전년 比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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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증가한 31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10조 7993억원, 영업이익은 20.9% 증가한 834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관리 기준으로 에너빌리티 부문 3분기 누계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4조7901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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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증가한 31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2% 증가한 3조9603억원이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10조 7993억원, 영업이익은 20.9% 증가한 8344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부채비율도 대폭 감소했다.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28.1%로 지난해 말 대비 41.2%p(포인트) 감소했다.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7.3%p 감소한 108.8%다.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관리 기준으로 에너빌리티 부문 3분기 누계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4조7901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1조원 규모의 사우디 주단조공장과 해수담수화 플랜트,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과 장기유지보수 계약 등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7조9000억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 수주액이 5000억원, 이집트 엘 다바 원전 건설공사 수주액은 1조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형가스터빈 실증사업 부문에서 3000억원 이상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 통상적인 기자재, 서비스 수주 등을 포함하고 SMR(소형모듈원전),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수주를 관리하면 목표 달성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3년간 수주 금액이 △2020년 4조6000억원 △2021년 6조3000억원, △2022년 7조9000억원(수주 목표)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등 실적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수주잔고는 올해 3분기 기준 14조6171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수주잔고는 약 3년 치 이상 먹거리를 쌓았다"며 "국내외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의 매출 증가와 자회사 호실적 영향으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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