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무한한 책임…일상회복 위해 최선"

이세훈 2022. 11.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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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고개를 숙였다.

오 시장은 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응급구호에 동참해주신 시민, 사고현장의 구급대원, 부상자 치료 의료진, 유가족을 지원 중인 관계 공무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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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입장 발표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고개를 숙였다.

오 시장은 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울시는 모든 장례절차가 마무리되고, 유가족과 부상자, 그리고 이번 사고로 슬픔을 느끼고 계신 모든 시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나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지금부터 촘촘히 챙기고 정부와 함께 관련 제도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같은 참담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응급구호에 동참해주신 시민, 사고현장의 구급대원, 부상자 치료 의료진, 유가족을 지원 중인 관계 공무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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