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서 짐 내리던 60대 女 70대가 몰던 승용차에 치어 숨져

이영주 2022. 11. 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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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1일 갓길에서 짐을 내리던 사람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치사)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편도 4차선 도로 갓길에서 짐을 내리던 60대 여성 B씨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 제동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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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리 크게 다쳐 병원 옮겼으나 숨져
"제동장치 제대로 작동 안 돼"…경찰, 입건 조사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1일 갓길에서 짐을 내리던 사람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치사)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편도 4차선 도로 갓길에서 짐을 내리던 60대 여성 B씨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이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 제동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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