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이종재 기자 2022. 11. 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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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토목공학전공이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2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동하 건축‧토목‧환경공학부 학부장은 "올해 산업계관점 대학 평가에서 토목공학전공이 최우수 학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과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단과대학‧대학본부와 적극 협력해 우수한 전공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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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전공(건축·토목·환경공학부) 최우수 학과 선정
강원대 하모니타워&미래도서관.(강원대 제공)/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대학교 토목공학전공이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2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교육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주요 산업으로 정보통신‧토목 분야를, 신산업 분야로 AI(인공지능)‧스마트팩토리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26개 대학 42개 학과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평가에서 토목공학전공이 토목 분야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면서 강원대는 8년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토목공학전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산업계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전공 교육과정을 산업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학생들의 전공분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프로그램을 지속 개최했다.

이동하 건축‧토목‧환경공학부 학부장은 “올해 산업계관점 대학 평가에서 토목공학전공이 최우수 학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과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단과대학‧대학본부와 적극 협력해 우수한 전공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평가로 강원대가 사회와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대학의 핵심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는 지난해 정유‧화공 분야(화학공학전공)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 △2020년 건축(시공) 분야(건설융합학부 건축공학전공) △2019년 식품분야(식품생명공학전공) △2018년 바이오의약 분야(의생명융합학부) △2017년 전자‧반도체(전자공학과), 정유‧석유화학(화학공학과), 화장품(생약자원개발학과) 등 3개 분야 △2016년 건축(시공) 분야(도시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2015년 식품분야(식품생명공학과)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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