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간된 자료 19만여 건 정보를 한눈에…국가서지 공개

김예나 2022. 11.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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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작년 한 해 국내에서 발간된 자료들의 핵심 정보를 수록한 '대한민국 국가서지 2021' 자료를 1일 공개했다.

도서관은 자료를 선정하고 목록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도서관 정보와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의 발간 자료를 활용해 국가서지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자료는 일반도서를 비롯해 공공 간행물, 학위 논문 등 온·오프라인 자료 총 19만8천442건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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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대한민국 국가서지 2021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작년 한 해 국내에서 발간된 자료들의 핵심 정보를 수록한 '대한민국 국가서지 2021' 자료를 1일 공개했다.

도서관은 자료를 선정하고 목록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도서관 정보와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의 발간 자료를 활용해 국가서지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자료는 일반도서를 비롯해 공공 간행물, 학위 논문 등 온·오프라인 자료 총 19만8천442건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서명과 저자명, 발행 연도, 주제어, 분류 기호 등의 정보가 포함됐다.

자료의 유형별로 보면 일반 도서가 10만67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위 논문 5만7천351건, 장애인 특수자료 1만8천232건, 공공 간행물 7천654건, 연속 간행물 7천541건, 비도서 6천991건 등이었다.

일반도서가 다룬 주제를 살펴본 결과 '한국 현대 시', '한국 현대 소설', '판타지 소설' 등 문학 관련 주제어가 강세를 보였다. '공무원 시험' 관련 도서도 많은 편이었다.

전체 일반도서 가운데 번역서는 약 15% 비중을 차지했다. 원저작을 보면 영어가 4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어(35.7%), 프랑스어(6.2%)가 뒤를 이었다.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사서지원서비스 누리집(librarian.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대한민국 국가서지 2021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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