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로코로나 탈출설' 돌았다…중화권 증시 급등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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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책당국자들이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점진적으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이날 중화권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온라인에는 제로코로나 탈출 방법에 대한 시나리오를 평가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는 추측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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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2% 뛴 2969.20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 마감을 20여분 앞두고 5% 넘게 폭등 중이다. 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폭이 9%를 넘기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책당국자들이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점진적으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이날 중화권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온라인에는 제로코로나 탈출 방법에 대한 시나리오를 평가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는 추측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앞서도 이런 추측 때문에 시장이 상승했다가 결과적으로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장이 실망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날 폭등세는 제로코로나 탈출에 대한 시장의 열망의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도 전일 대비 0.33% 소폭 오른 2만7678.92에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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