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포로 교환으로 살아 돌아온 군인들, 가족과 감격의 재회

방병삼 2022. 11.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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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기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우크라이나 기자) "영웅들에게 영광을!"

-2022년 10월 29일 포로 교환으로 돌아온 우크라이나 군인들

(우크라이나 기자)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포로 52명씩 맞교환

-2022년 10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공항

-항공편으로 돌아온 러시아군 포로들

-화면제공 : RU-RTR

-상기된 표정으로 기다리는 가족

-대체로 건강한 모습

-환하게 바뀐 표정

-감격해하는 아버지

(러시아군 병사) "세계 최고의 아버지입니다"

(러시아 기자) "아버지가 찾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까?"

(러시아 군인) "아니요. 전혀 몰랐어요. 그들은 우리가 통화하는 걸 전혀 허락하지 않았어요. 부모님과의 소통조차도 적십자사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만 들었어요"

-전화로 기쁜 소식을 전하는 군인들

(러시아 군인) "안녕, 알린! 모스크바에 왔어. 내가 돌아왔어. 살아있어. 정말 보고 싶어"

(러시아 군인의 엄마) "우리는 아들이 돌아올 줄 알고 있었어요. 그거 말고는 희망이 없으니까요. 아들이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아들이 돌아오리라는 걸 믿고 있었어요. 다른 생각은 할 수도 없었어요"

-이들이 다시 전쟁터로 돌아가는 일이 없기를~

-구성 방병삼

#우크라이나_러시아_포로교환

#포로_맞교환

#우크라이나에서_살아_돌아온_아들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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