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매출 3421억원…전년동기比 12.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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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1억 원·영업이익 468억 원·순이익 313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은 올해 1~3분기 누적 처방액이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1천30억 원을 기록하는 등 3분기까지 원외처방 매출액은 5천859억 원이다.
또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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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1억 원·영업이익 468억 원·순이익 313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분기 3천400억 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며, 누적 매출은 9천803억 원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9%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9%, 11.5%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3천211억 원 ▲2분기 3천171억 원 ▲3분기 3천421억 원 등이다.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이 매출 신장을 기인했다고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로수젯·에소메졸패밀리 등 복합신약들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원외처방 매출 실적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은 올해 1~3분기 누적 처방액이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1천30억 원을 기록하는 등 3분기까지 원외처방 매출액은 5천859억 원이다.
또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5% 상승한 242억 원, 순이익은 15.7% 늘어난 222억 원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마미아이·이탄징·리똥 등 제품 판매 수익도 늘고 있다.
한편, 회사는 20여개의 신약을 개발 중이며,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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