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0월 23만8660대 판매…지난해 동기 대비 8.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23만86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4만3032대, 해외 19만5628대 판매
준중형 SUV '스포티지' 4만4475대로 최다 판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23만86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 늘어난 수치다.
국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기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4만3032대를 팔았다.
세단은 대형 모델 'K8' 3613대, 경차 '레이' 3363대, 중형 모델 'K5' 2514대, 경차 '모닝' 2246대 등 모두 1만3791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5127대, 미니밴 '카니발' 5004대, 준중형 SUV '스포티지' 4950대, 소형 SUV '셀토스' 3150대 등 총 2만3028대가 팔렸다.
상용 부문에서는 '봉고Ⅲ'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13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 같은 기간 7.5% 늘어난 19만5628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9525대를 기록하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 자리에 올랐고, '셀토스'와 준중형 세단 'K3(현지명 포르테)'가 각각 2만3768대, 1만588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물넷 성실했던 장녀에게…"아빠가 잘해주지 못 해 미안해"
- 손흥민 마르세유전 '골 청신호', '손케쿨 트리오' 재가동 유력
- 野 '이태원 참사' 역풍 차단...'정치 공세' 올스톱
- 여야 ,'이태원 참사 수습 우선' 한목소리…협치는 동상이몽?
- '이태원 참사 발언' 이상민 "국민 염려하실 수 있어 유감"
- "젊은 조두순이 이웃사촌"…'발발이 박병화' 화성 원룸가 주민 '날벼락'
- '이태원 참사' 가짜뉴스 선동…수습 나선 與 '촉각'
- 바디프랜드 사업부진 지속…한앤브라더스 '섣부른' 판단 독 되나
- [속보] '이태원 참사' 중상자 1명 사망…156명으로 늘어
- 삼성-LG 전장사업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수익구조 개편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