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사탕받기 ‘바퀴벌레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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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용 사탕에 '바퀴벌레 주의보'가 내렸다.
미국 미시간주에서는 사탕을 받기 위해 집집 마다 돌아다니지 말아 달라는 권고도 나왔다.
10월 3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시간주 동부 와이언도트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이날 오후 4~8시 일부 거리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핼러윈데이를 맞아 시민들이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사탕을 받는 '트릭 오어 트릿'을 진행하게 될 경우 신발 등을 통해 바퀴벌레 알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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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언도트시, "트릭 오어 트릿 자제해달라" 권고
핼러윈데이용 사탕에 ‘바퀴벌레 주의보’가 내렸다. 미국 미시간주에서는 사탕을 받기 위해 집집 마다 돌아다니지 말아 달라는 권고도 나왔다.
10월 3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시간주 동부 와이언도트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이날 오후 4~8시 일부 거리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핼러윈데이를 맞아 시민들이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사탕을 받는 ‘트릭 오어 트릿’을 진행하게 될 경우 신발 등을 통해 바퀴벌레 알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행사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시는 앞서 한 주택 앞에서 바퀴벌레가 떼로 든 쓰레기더미가 발견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해나 와이언도트 시의원은 "해충 제거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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