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양주 광적·백석 출발해 서울 잠실가는 광역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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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부권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광적면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에 도착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안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양주시 광역버스는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등 동부권에 편중돼 있어 서부권 신규택지지구에 대한 노선 신설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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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서부권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광적면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에 도착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안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와 관련 시·군 간 협의를 거쳐 대광위에 광역버스 신규사업으로 서부권 노선을 제출했으며 이번에 통과된 8개 노선 중 하나로 포함됐다.
신설되는 노선은 양주 광적면을 기점으로 백석읍과 회천지구를 통과해 의정부시 민락지구를 거쳐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하며 오는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 확정으로 광석지구와 백석지구, 회천지구 등 서부권 신규택지지구의 광역교통 역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서부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돼 빠른 시일 내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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