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장미, 이태원 참사 후 빠른 일상 복귀에 분노

차유채 기자 2022. 11. 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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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방송인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김장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사람들이 주말에 일어난 비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만 너무 빨리 자기 일상 포스팅을 하는 걸 보면 너무 짜증 난다"는 내용의 영문 게시글을 올렸다.

김장미와 함께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정재호는 이태원 참사로 지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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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장미 인스타그램 캡처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방송인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김장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사람들이 주말에 일어난 비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만 너무 빨리 자기 일상 포스팅을 하는 걸 보면 너무 짜증 난다"는 내용의 영문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무엇을 위해? 어떤 카페에 갔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누구랑 어울렸다고? 여러분 주변에 관심을 주세요. 난 정말 때때로 사람들이 너무 싫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300여명의 압사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 기준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이들은 총 156명(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김장미와 함께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정재호는 이태원 참사로 지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장미는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자신에 대해 미국 뉴욕에서 편집숍을 운영하며 한국과 뉴욕을 오가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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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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