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소말리아·중동 파견 1년 연장

김예진 2022. 11.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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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1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앞바다·아덴 만에서의 해적 대처 행동, 중동지역에서의 정보수집 활동을 1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자위대의 파견 기한은 내년 11월19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양국 군의 휴전 감시 활동을 하는 다국적군 감시단(MFO)로의 자위대원 파견도 내년 11월30일까지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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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日방위상 "국제사회 평화, 안정에 공헌"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27일 도쿄 북부 아사카 자위대 육군 기지를 시찰하고 있다. 2022.11.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1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앞바다·아덴 만에서의 해적 대처 행동, 중동지역에서의 정보수집 활동을 1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자위대의 파견 기한은 내년 11월19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양국 군의 휴전 감시 활동을 하는 다국적군 감시단(MFO)로의 자위대원 파견도 내년 11월30일까지로 연장됐다.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계속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관계 선박의 안전 확보에 대처하고,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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