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안전과 사고 예방은 과할만큼 해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안전과 사고 예방은 과할만큼 해야 한다"며 "각 사업장마다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사고예방에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각별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임실군청에서 열린 청원조회는 심민 군수를 포함한 300여 공무원들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애도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심민 군수는 “지난 주말 예기치 않게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다치신 분들께도 쾌유를 기원한다”는 말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나 4.1규모의 괴산군 지진과 같은 재난·재해사고에 대해 사전예방과 대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혹한기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해 부실공사를 자초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의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경찰과 소방 등 안전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현장사고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산불예방, 각종 사업발주 마무리, 수확철 현장행정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안전과 사고 예방은 과할만큼 해야 한다”며 “각 사업장마다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사고예방에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각별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연말연시 소외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내년도 업무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며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실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전 군민이 아픔을 함께하는 애도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자체행사와 워크숍 등은 가급적 취소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축소 또는 검소한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