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판매량 34만 7324대…해외 판매 1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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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해 10월 국내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를 팔아 총 34만 7324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10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1만 4797대로 전년 동월보다 10.8% 늘었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9162대로 61.2% 상승하며 4534대로 지난해 10월보다 32.7% 감소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실적을 보완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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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판매 325만 1373대…전년 대비 0.4%↑
현대자동차는 올해 10월 국내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를 팔아 총 34만 7324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1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10월(30만 9481대)보다 늘었지만, 전월(35만 7553대)보다는 2.9%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5.1%,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4661대, 아이오닉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1만 7266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 등 1만 6971대의 실적을 올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818대, G80 3082대, GV80 1945대, GV70 2413대, GV60 493대 등 모두 1만 129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9020대, 스타리아 3461대로 집계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727대 판매됐다.
한편 친환경차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10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1만 4797대로 전년 동월보다 10.8% 늘었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9162대로 61.2% 상승하며 4534대로 지난해 10월보다 32.7% 감소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실적을 보완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한편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325만 1373대로 전년 같은 기간(323만 9568대)보다 0.4%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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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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