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2만평 반도체장비클러스터 완공

유혜진 기자 2022. 11. 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중고 반도체 장비 전시장을 비롯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6만9천㎡(2만1천평) 규모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반도체 중고 장비 유통에 치우쳤던 사업을 장비 제조 센터, 소재·부품·장비 성능 평가, 웨이퍼 제조 등으로 넓히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현재의 4배인 26만㎡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시장·클린룸·트레이닝센터…"2030년까지 8만평 추가 건설"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서플러스글로벌은 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중고 반도체 장비 전시장을 비롯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6만9천㎡(2만1천평) 규모다.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항온·항습 전시장이 6만㎡로 가장 많이 차지한다. 1천600㎡ 데모룸과 1천700㎡ 클린룸도 갖췄다. 임직원이 쓸 수 있는 피트니트센터와 카페, 편의점, 옥상정원, 게임방, 도서관도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사진: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반도체 중고 장비 유통에 치우쳤던 사업을 장비 제조 센터, 소재·부품·장비 성능 평가, 웨이퍼 제조 등으로 넓히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현재의 4배인 26만㎡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온투이노베이션이 이곳에 트레이닝 센터를 마련해 전문 인력 수백명을 양성할 것”이라며 “이를 포함해 6천억원 이상의 자산이 올해 말까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투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중고 장비 전시장(사진=유혜진 기자)

서플러스글로벌은 해외 반도체 장비 기업을 유치하면서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기대했다. 특히 국내 소부장 기업이 제품 성능을 평가해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