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국가애도기간 중 日 관함식 '친선 교류' 불참

김지훈 기자 2022. 11. 1.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해군이 오는 5일 종료되는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에 일본 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 관련 친선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1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가애도기간 중 국제관함식에 참가한 타국 해군과의 친선교류행사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원래 해군은 대령을 함장으로 하는 군수지원함 소양함 승조원 137명이 이날부터 관함식 참가국 대원들과 체육행사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벌이도록 할 계획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 2018년 9월 18일 오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신형 군수지원함(AOE-Ⅱ) 첫 번째 함정인 '소양함' 취역식이 거행되고 있다. 소양함은 1만톤으로 길이 190미터, 너비 25미터, 최대 속력 24노트(약44km/h)이며, 연료유·탄약·주부식 등 보급물자 11,050톤을 적재할 수 있다. 2018.9.18/뉴스1

우리 해군이 오는 5일 종료되는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에 일본 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 관련 친선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1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가애도기간 중 국제관함식에 참가한 타국 해군과의 친선교류행사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원래 해군은 대령을 함장으로 하는 군수지원함 소양함 승조원 137명이 이날부터 관함식 참가국 대원들과 체육행사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벌이도록 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29일 진해항을 출항한 소양함이 이날 일본 요코스카항에 입항하면서 타국 해군과 교류에 나서는 차원이었다. 관함식 본행사는 6일 열린다.

이태원 참사 관련 군의 사망자는 1명 늘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졌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중상을 입었던 군무원 1명이 사망하면서 이태원 참사 관련 군 장병, 군무원 사망자는 현재 총 4명으로 집계됐다.

해군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이혼한 아내와 19년 동거…70대 중견배우의 속사정서정희, 전남편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언급 "위태할 때 이 악물어"'피멍 가득' 짓눌린 상흔…이태원 생존자가 공개한 사진낙하산 취업→퇴사 반복 男…서장훈 "나 같아도 안 뽑아" 일침'왕년의 CF퀸' 엄유신 "팔 보였다고 과다노출…출연정지"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