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세 모자 살해' 40대 남편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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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10분∼8시20분 사이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40대 아내 B씨와 중학생 아들 C군, 초등학생 아들 D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주변 수색, CCTV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추궁하자 이내 범행을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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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기 광명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10분∼8시20분 사이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40대 아내 B씨와 중학생 아들 C군, 초등학생 아들 D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통해 밖으로 나가 범행도구를 버리고 인근 PC방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가 오후 11시27분께 집으로 돌아와 "외출 후 돌아오니 가족들이 숨져 있었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A씨는 경찰이 주변 수색, CCTV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추궁하자 이내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정 불화로 인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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