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1만3156대 판매…토레스 인기에 연중 최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에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등 총 1만31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해외 시장에서 토레스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수출 실적 개선에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이달 중 법정관리 체제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쌍용차는 재매각 절차에 돌입했고, 지난 6월 KG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에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등 총 1만31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77% 증가한 실적이다.
10월 내수 시장에선 토레스가 4726대가 판매돼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렉스턴 스포츠(2077대), 티볼리(437대), 렉스턴(429대)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 시장에선 렉스턴 스포츠 1788대, 코란도 1592대, 렉스턴 1068대, 티볼리 699대, 토레스가 153대 수출됐다.
쌍용차는 해외 시장에서 토레스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수출 실적 개선에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0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했다. 기업회생절차 개시 1년 6개월만이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회생 계획의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종결 신청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이달 중 법정관리 체제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2020년 12월21일 회생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했고, 작년 4월15일 법원으로부터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앞서 쌍용차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쌍용차는 재매각 절차에 돌입했고, 지난 6월 KG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 8월에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아 최종 인수자로 KG컨소시엄을 확정했다. 현재 쌍용차의 최대주주는 KG모빌리티로 지분 66.12%를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