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선 시작…네타냐후 복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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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일 본격 총선 투표에 돌입했다.
3년 새 5번째 선거로,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가 재집권할지 주목된다.
최근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네타냐후 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합체가 약 60~6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타냐후 전 총리의 컴백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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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 새 5번째 선거…네타냐후 연정 구성 가능성 주목
이스라엘이 1일 본격 총선 투표에 돌입했다. 3년 새 5번째 선거로,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가 재집권할지 주목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총 120명의 의원이 선출된다. 총 40개 정당이 개별 및 연합체로 출마했는데, 최소 4석 이상 의석을 확보해야 원내 정당이 된다. 최근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네타냐후 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합체가 약 60~6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가 그대로 들어맞는다 해도 적은 수로 과반을 확보하게 돼,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야이르 라피드 현 임시 총리가 주도하는 반(反) 네타냐후 연정에 참여하는 의석수는 56석이다.
네타냐후 전 총리의 컴백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이번 총선이 그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날 오전 7시에 시작된 투표는 오후 10시에 마감된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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