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티오피아 공간정보 MOU 체결…토지행정 전산화 지원

박초롱 2022. 11. 1.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의 토지행정 전산화와 국가기본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에티오피아의 찰투 사이 이브라힘 도시인프라부 장관과 만나 '공간정보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MOU 체결이 우리 공간정보 기업의 무상원조사업(ODA) 참여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와는 통합토지관리시스템 등 ODA사업 논의
원희룡 장관, 업계와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전국법인·개인택시연합회회장, 서울법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10.24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정부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의 토지행정 전산화와 국가기본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에티오피아의 찰투 사이 이브라힘 도시인프라부 장관과 만나 '공간정보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MOU 체결이 우리 공간정보 기업의 무상원조사업(ODA) 참여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민간기업 컨소시엄과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향후 국토부와 후속 ODA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이날 안젤린 마불라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장관과도 만나 공간정보혁신센터 건립 등 ODA 사업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우리나라가 공간정보산업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나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외 공간정보 기업과 기업,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스마트국토 엑스포를 연다. 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cho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