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난 배우 故 이지한 발인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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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지한이 영면에 들게 됐다.
사고 다음날 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다. 소중한 가족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을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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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지한이 영면에 들게 됐다.
1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지한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사망했다. 사고 다음날 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다. 소중한 가족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을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지한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935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MBC '꼭두의 계절' 출연을 확정 지으며 지상파 드라마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꼭두의 계절'은 판타지 로맨스로, 김정현, 임수향 등이 출연한다. 이지한은 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촬영 중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꼭두의 계절'은 현재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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