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착수…AI셔틀버스 운행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목표로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안양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 분야에 도입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목표로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안양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 분야에 도입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수행자로 KT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돼 받은 도비 60억원과 시비 35억원 등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도로 인프라 및 관제센터, 테스트랩 구축 등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를 제작해 주간 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시간대 유동 인구 밀집지역 등 2개 노선에 투입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면 관련 조례를 제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국토부의 모빌리티혁신로드맵에 발맞춰 안양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자율주행 조기 상용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전날 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시의회와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차량 대중교통 상용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 스마트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간첩 혐의' 中교민 깜깜이 수감 왜?…수사기관에 유리한 현지법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