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등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홍정명 2022. 11. 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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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도의원들은 1일 오후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직후 도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의장은 먼저 조문록에 애도의 글을 남기고, 경남도의회 대표로서 분향한 후 동행한 도의원들과 함께 묵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상임위원회 회의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참석했으며, 회의 시작 전 묵념으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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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 의장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
농해양수산위는 상임위 회의 전 묵념으로 애도 표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도의원들이 1일 오후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직후 도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2022.11.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도의원들은 1일 오후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직후 도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의장은 먼저 조문록에 애도의 글을 남기고, 경남도의회 대표로서 분향한 후 동행한 도의원들과 함께 묵념했다.

묵념 후 도의원들은 순차적으로 헌화하면서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현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남도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사고 예방과 관련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면서 "향후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참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경남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상임위원회 회의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참석했으며, 회의 시작 전 묵념으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애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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