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에 맞선 의대생 이병휴 열사, 이달의 5·18 유공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과대학에 다니며 군부의 헌정 유린과 폭압에 맞선 고(故) 이병휴 열사가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일 이 열사를 11월의 선양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 열사의 묘소는 국립5·18민주묘지 제1묘역 3-18번에 조성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의과대학에 다니며 군부의 헌정 유린과 폭압에 맞선 고(故) 이병휴 열사가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일 이 열사를 11월의 선양 유공자로 선정했다.
1956년 9월 9일 전남 여수시 여천동에서 태어난 이 열사는 1980년 5월 전남대 의대 재학 중 계엄군의 만행을 목격하고 시위에 뛰어들었다.
시위 도중 계엄군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한 이 열사는 후유증으로 우울증과 조현병 등을 얻었다.
온전치 않은 정신에도 시국과 관련한 시위에 참석했던 이 열사는 5년 뒤인 1985년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 열사의 묘소는 국립5·18민주묘지 제1묘역 3-18번에 조성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