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참사' 수사본부→특별수사본부 전환…"독립성 보장"

김성진 기자 2022. 11. 1.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이태원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하는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본부로 전환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울경찰청 이태원참사 수사본부를 수사 독립성이 보장된 특별수사본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각종 논란과 의혹, 지방자치단체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이 있는지 조사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출구 앞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찰이 이태원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하는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본부로 전환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울경찰청 이태원참사 수사본부를 수사 독립성이 보장된 특별수사본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행정안전부 시행령 범죄수사규칙 제 36조와 수사본부설치및운영규칙 제27조에 따라 손제한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중부서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총 501명이 편성된다.

특별수사본부는 직무에 관해 상급자의 지위, 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를 하고 수사 결과만 보고하게 된다.

손제한 특별수사본부장은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강도 높은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각종 논란과 의혹, 지방자치단체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이 있는지 조사해왔다.

[관련기사]☞ 이혼한 아내와 19년 동거…70대 중견배우의 속사정서정희, 전남편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언급 "위태할 때 이 악물어"'피멍 가득' 짓눌린 상흔…이태원 생존자가 공개한 사진낙하산 취업→퇴사 반복 男…서장훈 "나 같아도 안 뽑아" 일침'왕년의 CF퀸' 엄유신 "팔 보였다고 과다노출…출연정지"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