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이스피싱 지급정지 요청 지연, 손해 배상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인지해 금융사에 지급정지 요청을 했지만 금융사의 처리 지연으로 피해금이 발생한 데 대해 금융감독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지급정지 요청을 지연 처리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지 못한 데 대해 A 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조사 결과 A 사는 상담 매뉴얼이 잘못돼 피해자 B 씨의 지급정지 요청을 신속히 처리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인지해 금융사에 지급정지 요청을 했지만 금융사의 처리 지연으로 피해금이 발생한 데 대해 금융감독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지급정지 요청을 지연 처리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지 못한 데 대해 A 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조사 결과 A 사는 상담 매뉴얼이 잘못돼 피해자 B 씨의 지급정지 요청을 신속히 처리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단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점만으로는 금융사의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지만 이번 사건은 구조적 문제가 있었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러니까 이태원을 왜 가서..." 악플에 또 상처받는 사람들
- '이태원 참사' 긴박함 고스란히…새카매지고 짓밟힌 신발들
- [더뉴스] '지옥철'에 익숙해진 '과밀 문화'..."안전기준 마련해야"
- 민간인과 전쟁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단전·단수 사태 속출
- WP "머스크 인수 트위터 곧 직원 대량 해고...25% 감축 목표"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귀신 보여"…전 교도관이 전한 근황
-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고발 당해…최악의 '사면초가'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