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짐 내리던 여성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 입건

이승현 기자 2022. 11. 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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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짐을 내리고 있던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0대 초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25분쯤 광산구 월곡동 대반초등학교 앞 4차선 도로의 4차로에서 차를 세운 채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고 있던 60대 초반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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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도로에서 짐을 내리고 있던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0대 초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25분쯤 광산구 월곡동 대반초등학교 앞 4차선 도로의 4차로에서 차를 세운 채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고 있던 60대 초반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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