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남기려면 내장산으로"…정읍시, 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성

박제철 기자 2022. 11. 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생태공원 내 사진찍기 좋은 명소(포토존)를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2년 내장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1700만원을 들여 내장산 생태공원에 천국의 계단과 단풍터널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사진 명소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계절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주변 상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생태공원 내 사진찍기 좋은 명소(포토존)를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 '단풍터널'(정읍시 제공)2022.11.1/뉴스1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생태공원 내 사진찍기 좋은 명소(포토존)를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2년 내장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1700만원을 들여 내장산 생태공원에 천국의 계단과 단풍터널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포토존은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더 특별하게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단풍터널'은 울긋불긋 현란한 내장산 단풍나무 터널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높이 3m, 길이 18.5m로 만들어졌으며, 투명 채광판에 새겨진 단풍무늬가 햇빛에 반짝이며 자연과 어우러져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비와 햇빛을 피해 그늘 아래서 쉴 수 있도록 단풍터널 내 9개의 벤치도 설치했다.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생태공원 내 사진찍기 좋은 명소(포토존)를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 천국의 계단(정읍시 제공)2022.11.1/뉴스1

'천국의 계단'은 전선이나 오름의 방해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는 태양 빛이 그려내는 따뜻한 색감을 담아낼 수 있으며, 낮 시간에는 바다보다 깊은 파란 공창을 캔버스 삼을 수 있다.

하얀 뭉게구름까지 등장하는 날이면 더욱 특별한 인생 사진을 소장할 수 있다.

시는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사진 명소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계절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주변 상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포토존 조성이 내장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휴식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