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번타자에 이용규 배치… KS 1차전 라인업 발표

이정철 기자 2022. 11. 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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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 키움 히어로즈의 2번타자는 이용규였다.

키움은 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KS 1차전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 과정에서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2번타자를 자주 교체하며 타선에 힘을 실었다.

KS 1차전 2번타자는 이용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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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 키움 히어로즈의 2번타자는 이용규였다.

이용규. ⓒ스포츠코리아

키움은 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KS 1차전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 wiz,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년만에 KS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2번타자를 자주 교체하며 타선에 힘을 실었다. 키움은 '리그 최고의 타자' 이정후를 보유 중이다. 이정후가 주로 3번타자로 나서는 가운데, 2번타자에 어떤 타자가 배치되느냐에 따라, 타선의 무게감이 결정된다.

KS 1차전 2번타자는 이용규였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이지영(포수)-김태진(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이용규는 올 시즌 김광현에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통산 타율 3할3푼3리(36타수 12안타)로 강했다. 

한편 키움과 격돌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최주환(1루수)-박성한(유격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에는 김광현이 오른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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