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유현민 2022. 11. 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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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사흘 만에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처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이란이 한국 정부의 현장 관리가 부실했다고 비판하자 한국 외교부는 이란 측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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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사흘만에…행안장관·경찰청장·소방청장 일제히 사과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사흘 만에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처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으로 늘어…부상자 111명 귀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습니다. 중상자 29명을 포함한 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습니다.

● 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일교차 15도 이상 '주의'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수출 2년만에 감소 전환…7개월 연속 무역적자

우리나라 수출이 23개월 연속 증가하다 2년 만에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이란 자국민 5명 사망에 "한국정부 관리부실"…외교부 "유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이란이 한국 정부의 현장 관리가 부실했다고 비판하자 한국 외교부는 이란 측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해학·풍자 녹아있는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유산 등재될 듯

탈을 쓰고 추는 전통 무용인 우리나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를 것이 확실시됩니다.

● 정부, '이태원 참사' 심리상담·치료 적극 지원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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