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월 2만6811대 판매 …전년比 29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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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 10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2만681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의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419% 증가한 2만2741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7달 연속 전년 대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들어 최대 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가 1360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끈 가운데 픽업트럭인 콜로라도가 총 16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세를 기록,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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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실적 견인
전기차 볼트도 호조세
[파이낸셜뉴스] 한국GM은 지난 10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2만681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기록이다.
한국GM의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419% 증가한 2만2741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7달 연속 전년 대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들어 최대 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7,917대가 선적되며 연중 최대 실적을 냈다.
내수 시장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가 1360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끈 가운데 픽업트럭인 콜로라도가 총 16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세를 기록,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아울러 전기차 볼트EV, 볼트EUV가 각각 199대, 908대 팔려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볼트EV와 볼트EU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414km, 403km로,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판매·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꾸준한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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