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통계청장 "한국 통계역량강화 사업, 아프리카 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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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통계청장은 1일 탄자니아 초청연수단과 면담을 가지고 "한국 통계청의 통계역량강화 사업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2023년 구축예정인 통계DB서비스시스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 통계청의 통계역량강화 사업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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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담은 에밀리아누스 카루젠도 통계국장 등 6명이 한국 통계청의 ‘2022년 탄자니아 통계인적역량 강화사업’ 중 하나인 초청연수 참석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통계청은 2017년 탄자니아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지원을 요청해 지난해부터 탄자니아 통계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탄자니아 통계청 내 세렝게티 홀에 ‘통계전산강의실’을 구축해 탄자니아 통계청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통계와 고용통계 교육을 현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탄자니아는 한국 통계청의 행정통계, 등록센서스를 포함한 통계혁신 사례를 전수받고 한국의 SDGs와 인구센서스 관련 정보도 공유받을 예정이다.
한 청장은 “2023년 구축예정인 통계DB서비스시스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 통계청의 통계역량강화 사업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청장은 이번 탄자니아 통계연수단 면담시 한국 정부에서 유치하려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탄자니아 통계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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