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팀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 개발

박철홍 2022. 11.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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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화학과 나경수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액상의 탄화수소로 전환 시키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이 구리-알루미늄 기반의 금속 산화물이 이산화탄소의 수소화 반응에서 일산화탄소를 높은 수율로 생산하는 것을 밝혀냈다.

그 결과 신규 촉매를 활용한 이산화탄소의 수소화 반응으로 높은 수율로 액상의 탄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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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액화 탄화수소로 전환하는 고성능 촉매 개발 [전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는 화학과 나경수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액상의 탄화수소로 전환 시키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이 구리-알루미늄 기반의 금속 산화물이 이산화탄소의 수소화 반응에서 일산화탄소를 높은 수율로 생산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철계 촉매를 구리-알루미늄 기반의 금속 산화물에 주입해 신규 촉매를 개발했다.

그 결과 신규 촉매를 활용한 이산화탄소의 수소화 반응으로 높은 수율로 액상의 탄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성과는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해 탄소 중립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것으로, 과학적·기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연구성과는 영국 왕립 화학회의 재료화학 저널(영향력 지수 14.511)에 중요 논문 및 표지 논문으로 선정·게재됐다.

영국 왕립 화학회의 재료화학 저널 표지논문 게재 [전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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